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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여행

태양계 생성의 궁금증 그 해답은 남극대륙에 있다, 왜? 태양계 생성의 궁금증 그 해답은 남극대륙에 있다, 왜? 비밀 간직한 운석, 다른 지역보다 찾기 쉬워… 한국 세계 5번째 보유국 불구 소량에 그쳐 오늘 제주 '지질과학 연합 학술회'서 운석 공개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원소는 항성에서 생겨났다. 항성은 태양처럼 스스로 빛과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천체를 말한다. 우리 몸의 기원도 따지고 보면 항성인 셈이다. 그래서일까, 태양계가 처음 생길 당시 우주의 모습을 인류는 오래 전부터 알고 싶어했다. 그리고 그 해답은 운석에 들어 있다. 운석은 태양 주위를 도는 소행성이 무언가와 충돌하거나 화산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떨어져 나온 돌덩어리다. 우주를 떠돌던 운석은 지구로 떨어지기도 한다. 29, 30일 제주에서 열리는 '2009 추계 지질과학연합 학술 발표회'에서 운석의 .. 더보기
태양계의 ‘어린 쌍둥이’ 발견 태양계의 ‘어린 쌍둥이’ 발견 우리 태양계 ‘바로’ 곁에 쌍둥이처럼 닮은 행성계가 발견되었다고 미국 하버드-스미소니언 천체 물리학 센터의 과학자들이 주장했다. 관련 논문은 내년 ‘천체 물리학 저널’에 실리게 된다. 우리 태양으로부터 10.5광년 떨어진 `엡실론 에리더니'는 두 개의 소행성 벨트로 둘러싸여 있다. 화성과 목성 사이에 있는 소행성 벨트와 우리 태양계 외곽에 존재하는 카이퍼 벨트와 모습이 대단히 유사하다. 내부 소행성 벨트 위치와 엡실런 에리더니의 거리는 3 AU(태양과 지구의 평균 거리, 1억5천만km)인데, 화성 목성 사이에 있는 소행성 벨트와 태양의 거리와 거의 같다. 엡실론 에리더니는 태양보다 훨씬 젊다. 태양은 45억년에 생겼으나 엡실론 에리더니의 나이는 약 8억5천만년. 하버드-스미.. 더보기
태양계에서 가장 높은 화산, 2만7천km 화성의 ‘올림푸스 몬스’ 태양계에서 가장 높은 화산, 2만7천km 화성의 ‘올림푸스 몬스’ 천문학 전문 웹사이트 ‘데일리 갤럭시’가 지난 2일 화성의 올림푸스 몬스(Olympus Mons)를 소개하여 시선을 끌었다. 라틴어로 ‘올림푸스 산’이라는 뜻을 지닌 올림푸스 몬스는 바로 태양계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가장 높은 화산이다. 화성의 적도 북쪽 타르시스 지역에 위치한 화산 중 하나이다. 태양계 최고봉을 자랑하는 올림푸스 몬스의 중심부 높이는 무려 2만 7천 미터로, 지구에서 가장 높은 산인 에베레스트보다 3배나 높다. 화산 꼭대기의 함몰지대인 칼데라 깊이만 3천 미터에 이를 정도. 올림푸스 몬스가 이렇게 높게 형성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지각 변동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남다른 높이 덕분인지 올림푸스 몬스의 존재는.. 더보기
태양계 밖 새 행성 32개 무더기 발견… 지구보다 약간 큰 6개 포함 태양계 밖 새 행성 32개 무더기 발견… 지구보다 약간 큰 6개 포함 지구와 비슷한 행성 존재 가능성 뒷받침 태양계 밖에서 행성 32개가 유럽 과학자들에 의해 무더기로 발견됐다. 행성 32개가 한꺼번에 발견된 것은 이례적이다. 이로써 지금까지 확인된 외계 행성은 400개 이상으로 늘었다. 유럽남부천문대(ESO)는 칠레 소재 관측소의 망원경에 부착한 고해상도광속행성추적장치(HARPS)를 통해 이 같은 개가를 올린 사실을 발표했다고 AP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이번에 찾은 행성 가운데 6개는 크기가 지구의 수 배 정도에 불과해 결과적으로 학계에 알려진 작은 행성의 수를 30% 이상 늘리는 효과를 거두었다. 다만 1개는 목성의 5배나 될 정도로 거대했다. 지금까지 발견된 행성들은 목성 정도 크기이거나 그 이상.. 더보기
태양계를 강타할 별 발견.... 150만년 후 지구가 위험하다 태양계를 강타할 별 발견.... 150만년 후 지구가 위험하다 오렌지색 왜성 글리제 710이 지구를 포함한 태양계에 큰 충격을 줄 것으로 추정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지난 주 ‘테크놀러지 리뷰’ 등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150만년 후 태양계를 강타해 지구 등 행성을 위협할 글리제 710은 지구로부터 63광년 떨어져 있고 질량은 지구의 절반 수준이다. 멀고 먼 별이지만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풀코보 천문대의 과학자 바딤 보빌레프에 따르면 인류의 까마득한 후손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궤적을 분석해 계산해보니 글리제 710이 1백5십만년 후 태양계 외곽의 오르트 구름과 충돌할 확률은 86%에 이른다는 것이 과학자의 설명이다. 이 충돌은 심각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수많은 혜성이 만들어지기 때.. 더보기
태양계 행성의 대충돌 가능.. “지구와 금성 충돌한다, 35억년 후에” 태양계 행성의 대충돌 가능.. “지구와 금성 충돌한다, 35억년 후에” 천문학자들이 화성 또는 금성이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해 11일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그 가능성은 낮고 또한 최소 10억년 내에는 일어나지 않겠지만, 태양계 행성들의 충돌은 가능한 재앙이라고 한다. 파리 천문대의 자크 라스카 교수 등은 행성들의 미래 궤도를 분석하고 2501개의 시나리오에 따라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진행했고, 그 결과 태양계 행성들이 충돌할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지구가 화성 내지 금성과 충돌할 확률은 2500분의 1이다. 금성이 지구와 충돌한다고 해도 그 시점은 35억년 후가 될 것이다. 지구와 화성의 충돌은 50억년 후에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라스카 교수는 “행성은 초당 10.. 더보기
"태양계 제9번째 행성 존재 가능성"...일본 고베대학 "태양계 제9번째 행성 존재 가능성"...일본 고베대학 [앵커멘트] 태양계에 9번째 미지의 행성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일본 고베대학 연구진이 주장했습니다. 도쿄 김상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연구팀의 주장에 따르면 미지의 행성은 해왕성 외곽에 있으며 총 질량은 지구의 30~70%로 태양 주위를 타원 궤도로 돕니다. 지구 등의 궤도에서는 20~40도 기울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태양계의 8개 행성은 원에 가까운 궤도를 돌고 있지만 해왕성 바깥에 있는 소천체군 이른바 '태양계 외연천체'에는 크게 기운 타원 궤도가 많습니다. 태양을 일주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000년 정도이며 태양계 천체의 관측 범위에는 거의 포함되지 않았다는게 고베대학의 무카이 타다시 연구팀의 주장입니다. [인터뷰:무카이 타.. 더보기
태양계 5번째 왜행성 ‘하우메아’로 명명 태양계 5번째 왜행성 ‘하우메아’로 명명 [쿠키 지구촌] 국제천문연맹(IAU)이 태양계 5번째 왜행성(矮行星)의 명칭을 ‘하우메아(Haumea)’로 명명했다. 22일(이하 한국시간) IAU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하우메아는 하와이 신화의 여신 이름으로, 지난 2005년에 발견됐던 천체 ‘2003 EL61’의 이름을 변경한 것이다. 하우메아의 주위를 돌고 있는 2개의 위성은 신화 속 하우메아의 자식들의 이름인 ‘히아카’와 ‘나마카’로 각각 명명됐다. 이로써 세레스와 플루토(명왕성), 에리스, 마키마키에 이어 5번째로 IAU에 등록된 태양계 왜행성이 탄생했다. 하우메아는 지구와 태양 간 거리의 50배 정도로 태양에서 떨어져있다. 하우메아는 명왕성과 지름이 같으나 질량은 약 32% 작고 긴 타원형 모양을 하고.. 더보기
지구와 비슷한 행성 첫 발견 지구와 비슷한 행성 첫 발견 크기는 태양계의 목성과 비슷하지만 기후는 훨씬 온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행성이 발견돼 학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스카이닷컴과 ABC뉴스 등 주요 외신은 17일(현지시간) 우리 태양계의 행성들과 비슷하게 온도가 낮은 외부 행성이 1500광년 떨어진 뱀자리에서 처음 발견됐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발견에 사용된 프랑스 우주망원경 코로의 이름을 따 `코로(CoRoT-9b)`로 이 행성을 명명했다. 과학자들은 이 행성이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최초의 행성으로 "외부행성 연구의 `로제타 스톤`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 행성은 태양-수성 정도의 거리에서 95일 주기로 중심별을 공전하는데 이는 우리 태양계 기준으로는 매우 가까운 거리이지만 다른 거대한 가스 행성들, 이른바 `뜨.. 더보기
[우리도 우주에 간다] (79) 태양계 '대항해 시대' 열 수 있을까? [우리도 우주에 간다] (79) 태양계 '대항해 시대' 열 수 있을까? ■ 일본, 우주 돛단배 '이카로스' 발사 계획 태양 빛 이용해 비행… 무한 에너지로 연료 걱정 없어 한 변 길이 약 14cm·두께 0.0075mm인 돛 달아 실험 정홍철ㆍ스페이스 스쿨 대표(www.spaceschool.co.kr) 오는 5월 발사 예정인 일본의 우주 범선 '이카로스'의 모습. 오는 5월 발사 예정인 일본의 우주 범선 '이카로스'의 모습. 태양빛을 이용해 비행하는 우주 범선은 미래의 우주 수송 장치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태양빛을 이용해 비행하는 우주 범선은 미래의 우주 수송 장치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말 미국의 행성 협회에서 발사할 우주 범선 라이트 세일-1호의 모습. 돛의 중앙에 소형 위성이 장착된다... 더보기
토성에 7개월째 폭풍…태양계 최장 기록 토성에 7개월째 폭풍…태양계 최장 기록 토성에 번개를 동반한 강력한 폭풍이 7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천문학자 조지 피셔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지난 1월부터 토성에 거대한 위력을 가진 폭풍이 일고 있다고 지난 15일(현지시간) 유럽 행성과학회의에서 발표했다. 토성탐사선인 미 항공우주국(NASA)의 카시니 호에 장착한 방사선 수신기로 관측한 바에 따르면 폭풍은 3,000km에 달하는 적도 35도 남쪽에 위치한 ‘스톰 알리’란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는 2007년 11월부터 약 7개월이 넘게 토성에 발생한 폭풍을 뛰어 넘는 기록으로, 태양계에서 가장 장시간 진행된 폭풍으로 기록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피셔 박사는 “매우 강력한 방사능을 방출해 놀라울 따름이다. 이 지역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폭풍이 일어나는지는.. 더보기
드디어 첫 촬영, 태양계 밖 ‘외계 행성’ 최초 직접 촬영 드디어 첫 촬영, 태양계 밖 ‘외계 행성’ 최초 직접 촬영 사상 최초로 외계 행성의 모습이 직접 촬영되었다고 14일 해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미국 하와이 마우나케아에 위치한 제미니 망원경과 W. M. 케크 천문대 시설을 이용한 미국과 캐나다의 과학자들은 지구로부터 130광년 거리에 있는 별 HR 8799의 주위를 도는 세 개의 행성을 관찰했다. 이번 발견은 외계에 존재하는 행성과 생명체 탐색 작업에서 하나의 진전으로 여겨진다. 촬영된 행성들은 가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태양계 행성보다 훨씬 크다. 목성의 10배 정도에 이르며 지구 태양 거리의 25배에서 70배에 달하는 거리를 두고 별 주위를 공전한다. 부근에 지구 크기의 행성이 존재한다고 해도 현재 기술로는 관측할 수 없다. 지금까지는 과학자들은 행.. 더보기
토성 주위서 태양계 최대 고리 발견 토성 주위서 태양계 최대 고리 발견 (패서디나 AP=연합뉴스) 미국 과학자들이 스피처우주망원경을 이용해 토성 주위에서 지금까지 관측되지 않은 태양계 최대 고리를 발견했다고 미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가 6일 밝혔다. 얼음과 먼지가 얇은 층을 이루는 이 고리는 토성에서 595만㎞ 떨어진 곳에서 1천19만㎞ 떨어진 곳까지 넓게 펼쳐져 있으며 궤도 면이 다른 고리들의 면에서 27도 기울어져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JPL 위트니 클래빈 대변인은 이 고리는 밀도가 매우 낮아 가시광선은 거의 반사하지 않기 때문에 그동안 관측되지 않았으나 이번에 스피처우주망원경의 적외선 탐지장치에 포착됐다고 말했다. 고리를 이루고 있는 먼지는 온도가 영하 193도 정도로 낮지만 적외선 영역에서 보면 여전히 약한.. 더보기
우리 태양계는 예외적 존재 우리 태양계는 예외적 존재 (서울=연합뉴스) `제2의 지구'를 찾으려는 우주 과학자들의 움직임이 갈수록 활발해지고 있지만 우리 태양계의 환경은 매우 희귀한 것이라 이와 비슷한 다른 태양계를 찾기는 힘들 것이라는 연구가 나왔다고 BBC 뉴스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진은 오리온 성운의 개방성단에서 태양과 같은 조건의 항성들을 조사한 결과 목성 크기의 행성을 만들 만한 양의 먼지를 주변에 갖고 있는 것은 10% 미만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천체물리학 저널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은하계에 속하는 대부분의 항성들은 오리온 성운처럼 밀도 높은 영역에서 형성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우리 태양계와 같은 항성계가 일반적이라기보다는 예외임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아기별.. 더보기
태양계 5개 행성에 ‘생명체 존재’ 가능 [쿠키 톡톡] 태양계 내 우주에서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은 어디일까? 최근 외국의 한 과학 전문 블로그가 지구 외에 생물이 살만한 태양계 내 5개의 별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클라라 모스코위츠는 최근 과학 블로그 위어드 사이언스에 올린 글에서 목성의 위성 엔케라드스에 생명체가 존재할 만한 가장 유력한 후보라고 전했다. 모스코위츠는 목성의 위성 중 6번째 크기인 엔케라드스가 적당한 온도와 물, 단순한 유기 분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케라드스의 표면을 메운 얼음은 99% 정도가 물로 돼있고 얼음 아래에는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토성탐사선 카시니가 2005년 엔케라드스에 접근해 관측한 결과에 따르면 엔케라드스에는 생물 성장에 필요한 탄소와 수소 질소 산소.. 더보기
NASA 케플러 우주만원경, 태양계 밖 행성 5개 발견 NASA 케플러 우주만원경, 태양계 밖 행성 5개 발견 미 항공우주국(NASA)의 ‘케플러 우주망원경’이 태양계 밖에 있는 5개의 외부행성(exoplanets)을 최근 발견했다.이 외부 행성들은 케플러4b,5b,6b,7b,8b로 명명됐다.케플러는 지난해 3월 미국 케이프 카나브럴 공군기지에서 델타II 로켓에 장착돼 우주로 발사됐다.케플러는 지금까지 발사된 카메라 중에서 가장 큰 것을 장착하고 있다. BBC 인터넷판은 5일(현지시간) 지난 해 또다른 지구찾기에 나선 NASA 관측소가 과업을 수행한 지 몇 주 지나지 않아 이같은 괘거를 이뤄냈다고 보도했다.발견된 행성들이 해왕성보다 크지만 이 우주만원경의 성능이 좋았음을 보여준다. 5개 행성의 특징은 워싱턴DC에 있는 미국 천문학회 회의에서 발표됐다. 이들 .. 더보기
“태양계 외곽 모양 원형 아닌 타원형” “태양계 외곽 모양 원형 아닌 타원형” NASA “항성계 사이 자기장 때문” 태양계의 형태가 찌그러진 타원형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금까지는 완전한 원형으로 알려져 있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과학자들은 “태양계의 외곽 경계를 탐사 중인 쌍둥이 탐사선 2대가 보내온 자료를 분석한 결과, 태양계는 원형이 아닌 타원형 모양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네이처지 7월호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지금까지 우리는 태양권이 완전 대칭을 이루는 원형으로 생각해 왔는데 마치 풍선을 벽에 대고 누른것처럼 찌그러진 타원 형태를 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유는 우리 은하의 항성계들 사이에 존재하는 자기장 때문이라고 했다. 1977년 발사된 쌍둥이 무인 탐사선 보이저 1,2호는 목성·토성 근접 관찰을 목적으로 발사됐다. 그.. 더보기
[그것은 이렇습니다] Q: 빛도 없이 캄캄한 블랙홀을 어떻게 찾아내나? Q: 빛도 없이 캄캄한 블랙홀을 어떻게 찾아내나? 조선일보 19일자 A16면 ‘블랙홀 상상도’ 사진설명을 보면 ‘스피처 우주망원경이 최근 찾아낸 블랙홀 J0005-0006과 J0303-0019는 지금까지 발견된 블랙홀 중 나이가 가장 어린 약 130억살의 블랙홀이다’란 내용이 나옵니다. 사진을 보면 블랙홀은 빛이 없이 캄캄한 것으로 돼 있는데 어떻게 찾아 내나요? (서울 관악구 독자 이정현씨) ▲ 영국 노팅엄대학 연구팀이 만든 블랙홀 상상도. A: 빛과 질량 등 모든 걸 빨아들이므로 직접 관측하는 것은 不可 블랙홀 주변 퀘이사가 발산하는 특정 파장의 전자기파로 찾아내 블랙홀이란 별과 같은 천체가 극단적으로 수축하면서 밀도가 엄청나게 증가해 중력이 굉장히 커진 상태를 말합니다. 블랙홀은 내부에 엄청난 질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