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태양계 5번째 왜행성 ‘하우메아’로 명명


태양계 5번째 왜행성 ‘하우메아’로 명명


[쿠키 지구촌] 국제천문연맹(IAU)이 태양계 5번째 왜행성(矮行星)의 명칭을 ‘하우메아(Haumea)’로 명명했다.

22일(이하 한국시간) IAU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하우메아는 하와이 신화의 여신 이름으로, 지난 2005년발견됐던 천체 ‘2003 EL61’의 이름을 변경한 것이다. 하우메아의 주위를 돌고 있는 2개의 위성은 신화 속 하우메아의 자식들의 이름인 ‘히아카’와 ‘나마카’로 각각 명명됐다.

이로써 세레스와 플루토(명왕성), 에리스, 마키마키에 이어 5번째로 IAU에 등록된 태양계 왜행성이 탄생했다. 하우메아는 지구와 태양 간 거리의 50배 정도로 태양에서 떨어져있다.

하우메아는 명왕성과 지름이 같으나 질량은 약 32% 작고 긴 타원형 모양을 하고 있다. 이 같은 형태를 띄게 된 것은 수천년 전 다른 천체와 충돌한 뒤 4시간 주기의 빠른 자전 속도를 갖게 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출처]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int&arcid=0921040078&cp=nv
[2008.09.22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