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력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들이 다닌 우리 아이 EQ·표현력 높아졌대요 "아이의 감성을 키워주고 싶다면 나들이를 떠나보세요." 자타공인 '나들이 전문가'인 김지연(35)씨의 말이다. 김씨의 아들 임건우(6)군은 생후 3개월 무렵부터 나들이 여행을 시작했다. 매주 한두 차례, 많게는 3~4차례씩 떠났다. 지금까지 나들이 떠났던 장소만 해도 300곳이 훌쩍 넘는다. 그녀는 나들이 정보를 담은 블로그(http://blog.naver.com/spiriti)를 운영 중이다. 행복한 추억을 고스란히 담아 아이에게 남겨줄 목적으로 시작했다. 그녀가 강조하는 나들이 효과는 여러 가지다. 우선 표현력이 높아진다.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논 아이는 도시에서만 자란 아이보다 사물을 인지하고 구체적으로 그려내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 그녀는 "건우는 또래에 비해 표현력이 뛰어나고 무슨 일에든 적극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