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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끼주말풍경] 즐거운 옥토끼 나들이 함께 가실래요? ^^

2009년 9월 13일  일요일   눈부신 가을 햇살이 쏟아지던 날

 

옥토끼에서는 어떤일들이 있었을까요?   

 

가을을 맞은 옥토끼~ 함께 구경 가보실래요? ^^

 

 

 

가을하면 역시 결실의 계절!

 

강화도의 드넓은 논에도 노란물결이 일기 시작하고 ^^  옥토끼에도 알밤 풍년이 들었습니다

 

주말마다 야외 동산에서 진행되는 알밤 줍기 행사.  오늘도 많은 가족들이 참여했군요

 

수확의 기쁨은 역시 함께 나눌수록 커집니다 ^^

 

 

 

 

 

엄마 아빠와 함께 즐거운 밤줍기에 푹 빠진 아이들~

 

생에 첫 밤줍기일 법한 꼬맹이들도~  고사리손으로 여기저기서 한몫 하고 있군요 ^^ 

 

 

 

 

제법 큰 방송이를 손에 얹고 환하게 웃고있는 예쁜 친구~ ^^ 

 

 

 

 

장갑을 꼈지만 따가운 밤송이 속 꼭꼭 숨어있는 알밤을 꺼내기란 쉽지 않아요 ^^

왼발로 밤송이를 잡고 오른손으로 벌려서~!  드디어 토실토실한 알밤 손에 쥐었군요 ㅎㅎ

 

 

 

 

오~ 여기!  역시 인간은 도구를 써야해요~! ㅎㅎㅎ

밤송이 사이즈에 딱 맞게 특수 제작(?)된 집게!  철저한 아빠의 준비로

여유롭게 알밤을 꺼내는 형아!   외과의사의 손놀림보다 더 정교한 알밤 까기군요 ㅎㅎ

 

 

 

 

차례를 기다리다 지쳐 맨손으로 밤송이를 까려는 동생 ㅎㅎ 

역시 맨손으론 아야한다는걸~ 경험으로 배웠답니다 ㅋ ^^ 

 

 

 

 

와~ 그래도 고사리 손으로 이렇게나 많이 주었네요 ^^  집에가셔 쪄먹으면 정말 맛있겠죠 ^^

 

 

 

 

ㅎㅎ 땡글땡글 알밤이 누굴 닮았나 했더니 우리 친구를 닮았군요~

우리 친구 내년에도 또와서 친구 닮은 귀여운 알밤 주어가세요~ ^^ 

 

 

이제 알밤도 많이 주었고 동산밑에 이상한 소리가 자꾸 들리는데

그쪽으로 한번 가볼까요?  

 

 

 

이야~ 산책로를 따라가니 공룡의 숲이 나오네요 ^^

입구에서 가장 먼저 반겨주는 박. 주렁주렁 조롱박이 많이도 열렸어요~  

 

 

 

 

여름내 하얗고 예쁜 꽃을 피우더니 이렇게 탐스러운 박을 여기저기 

조만간 조롱바가지를 만들어봐야겠어요~ ^^

 

 

 

 

공룡의 숲 안으로 들어가보니 수십마리의 대형 공룡들이 숲속에 살아 움직입니다

가끔 꼬마 친구들이 그 소리와 움직임에 놀라 종종 울기도 하는데요 ㅎㅎ

엄마와 함께라면 무섭지 않을꺼에요  ^^

아가를 위해 터치버튼 쪽으로 다가가주는 엄마의 모습~

앞에 있는 '마이아사우라' 공룡도 인간처럼 새끼를 정성스럽게 돌보았데요

역시 엄마의 마음은 모두 같은가봐요 ^^

 

 

 

 

여긴  '스테고사우루스'  앞에  형제가 있군요

어린 동생을 위해 공룡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는 형아~ 

음~ 이 공룡은 말이야~ 스테고사우루스라고~~~ ^^

 

 

 

 

자연스럽게 움직이며 눈을 깜빡이는 티라노사우루스는  어른들이 봐도 신기하답니다 ^^

사실 자꾸 보고 있으면 주인 만난 강아지처럼 꼬리를 살랑 살랑 흔들어서 웃음이 나기도 한답니다 ㅋㅋ

 

 

 

신비한 공룡의 숲을 탐험하고 이젠 무얼해야하나? 

오~ 저 앞에 새롭게 등장한 무언가가 보이네요  ^^

 

 

 

제법 선선한 가을~ 물놀이 하기엔 좀 추운감이 있는데

물놀이장에 왜이렇게 사람들이 몰려있을까요?

네~ 가을을 맞아 은하수 유수풀이 보트타기 체험장으로 변신했답니다 ^^

 

 

 

 

사랑하는 연인도 타고~ 자기야~ 스마일~  ^______^

 

 

 

엄마 아빠와 함께 아가도 타고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튜브 보트니까요~ ^^

 

 

 

 

이배엔 대가족이 승선했군요 ^^

보아하니 선원들이 튼실해서 배도 쌩쌩 잘 나가겠어요 ㅎㅎ

 

 

 

우로 회전~!!!!!

앞에서 꼬마 선장님 우렁차게 외치네요

엄마는 쪼금 힘드신듯 ㅎㅎ 그래도 뒤에서 아빠는 힘차게 노를 저어주십니다 ^^

역시 옥토끼에선 꼬마들이 왕이지요~

은하수 유수풀을 한바퀴 돌아오는 코스인데 살짝 아쉽다고요?  

 

ㅋㅋ 그럼 따라오세요~  

바로 옆에 또다른 재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

 

 

 

 

야호~!

안개 분수 맞으며 신나게 달리는 썰매를 보니 빨리 타고 싶어지시죠?

네~ 아직은 내리쬐는 한낮의 햇살이 부담스럽답니다

 

아이들만 탄다고요?  오~ NO!  엄마 아빠도 꼭꼭 타보세요~ 

안개 썰매로 마지막 더위와 마음속의 고민들을 시원하게 날려보내시기 바랍니당 ^^

절대 한번으로 끝나지 않을 썰매! ㅋㅋ

 

  

 

옥토끼의 하루~ 모두들 즐거우셨나요?  매번 느끼는거지만  옥토끼의 하루는 정말 짧은거 같아요 ^^ 

옥토끼는 그래서 365일 여러분을 위해 대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일찍 오셔서 전시관도 보시고 다양한 야외 시설도 즐기면서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어가세요~ ^^

새로운 한주 모두 즐겁게 시작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랄께요~

다음엔 더 즐거운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