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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

CO2 잡고, 플라스틱도 만들고! 출처: http://scentkisti.tistory.com/entry/CO2-잡고-플라스틱도-만들고 글 : 맹준호 서울경제 산업부 기자 플라스틱이라는 단어가 다소 부정적인 뉘앙스로 다가온 것은 오래 전이다. 인류의 보편적 정서가 ‘개발’을 벗어나 ‘환경’으로 바뀌기 시작한 뒤부터 그랬다. 플라스틱은 인류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인 소재가 분명하지만 썩지 않는다는 점, 불에 타면 무서운 매연을 내뿜는다는 점, 가열하면 환경호르몬이 나올 수 있다는 점, 일부 종류는 그 자체로도 독성이 있다는 점 등에서 ‘친환경’과는 거리가 있다. 인류의 플라스틱 사용으로 동물들이 죽어갔다. 최근에는 바다로 떠내려간 플라스틱 쓰레기를 물새가 먹고 죽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 심지어 갓 태어난 새끼에게도 페트(PET)병 .. 더보기
소 방귀 줄여 지구온난화 막는다?!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http://scentkisti.tistory.com/244) 글 : 변태섭 동아사이언스 기자 소 방귀 줄여 지구온난화 막는다?! 개구리를 뜨거운 물이 담긴 냄비에 넣으면 깜짝 놀라 바로 뛰쳐나온다. 찬물에 개구리를 넣고 서서히 열을 가하면 어떻게 될까. 수온의 변화를 알아채지 못한 개구리는 냄비 속에서 헤엄치다가 익어버리고 만다. 지구온난화가 딱 이런 경우다. 북극의 빙하가 녹아도 당장 내 삶에는 변화가 오지 않는다. 지구가 서서히 더워지는 것을 알면서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하지만 어느 한계점을 넘으면 예상치 못한 급격한 변화를 겪을 수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지구온난화를 ‘고요한 위기’라고 부른다. 고요한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 UN 사무총장을 지냈.. 더보기
지구의 이산화탄소 다이어트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http://scentkisti.tistory.com/199) 글 : 강진원 TJB 과학담당기자 지구의 이산화탄소 다이어트 사랑하는 남녀의 애틋한 만남을 그린 설화 ‘견우와 직녀’는 일본에도 전해지고 있다. 일본이름으로 오리히메(직녀)와 히코보시(견우)라고 불리는 주인공들이 1년 중 은하수를 건너 7월 7일 단 하루만 만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10여 년 전, 일본은 이 이야기를 토대로 우주쇼를 벌였다. 두 주인공의 이름을 딴 일본의 인공위성 2대를 뉴질랜드 상공 550km에 띄워 현대판 ‘견우와 직녀의 만남’을 실현한 것이다. 초속 8km의 빠른 속도로 날아가던 히코보시는 고성능 카메라와 센서로 오리히메를 찾았고, 둘은 1998년 7월 7일 오전 7시에 도킹에 성공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