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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바람도 길이 있다!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http://scentkisti.tistory.com/entry/달착륙-음모설-그리고-달을-향한-또다른-도전) 글 : 강진원 TJB 과학담당기자 “산 위에서 부는 사람 시원한 바람~ 그 바람은 좋은 바람 고마운 바람~” 땅 밑에 불이라도 지핀 양 열기가 후끈후끈 올라오는 여름. 내 몸에 수분이 이렇게 많았나 싶을 정도로 땀이 온 몸에서 흘러내릴 때면 어린 시절 부르던 노래 속의 산바람이 그렇게 그리울 수가 없다. 특히 도시에서는 시원한 바람 한 점이 더 아쉽다. 여기저기 우후죽순 서서 바람을 막고 있는 건물 때문에 시원한 바람을 만나기가 훨씬 더 어려운 탓이다. 도시에 바람이 통하지 않으면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긴다. 에어컨 실외기나 자동차에서 나온 열기가 도시 바깥으로 나.. 더보기
대머리 유발 유전자 발견? 대머리 유발 유전자 발견? 대머리를 유발하는 것으로 보이는 유전자가 발견됐다. 로이터통신은 26일 일본 연구진이 쥐의 머리털을 계속해서 빠지게 하는 유전자를 찾아냈으며, 이 유전자가 사람의 탈모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결과를 보도했다. 미국국립과학원회보 실린 연구결과에 따르면 Sox21 유전자 결핍이 이러한 결과를 유발하는 원인이다. 이 유전자가 없을 경우 생후 11일 된 쥐는 머리털과 꼬리, 등 부분에서 털이 빠지기 시작했다. 20일에서 25일이 지나면 수염을 포함한 모든 털이 빠졌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몇일이 지나면 대부분의 털이 다시 나기 시작했지만 머리털만은 자라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실험용 쥐는 탈모가 일어나는 동안 모근의 지방 분비선이 확장되고 피부층이 딱딱해지는 현상을 보였다.. 더보기
새처럼날다 고대 그리스 신화의 다이달로스 때부터 사람들은 새처럼 날기를 동경해 왔습니다. 수세기 동안 몇몇 사람들은 새를 흉내 내어 날갯짓을 할 수 있다면 사람도 역시 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중세 유럽에서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많은 실험자들은 날개를 가죽 끈으로 매달고 탑이나 벼랑 꼭대기에서 뛰어내렸으나, 비참하게도 땅으로 곤두박질치곤 했습니다. 그 뒤, 15세기 이탈리아의 훌륭한 사상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비행의 비밀을 푸는 데에 전념했습니다. 레오나르도 역시, 사람은 새에게서 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팔이 너무 약해서 오랫동안 날개를 퍼덕거릴 수 없음을 알고, 퍼덕거리는 날개가 있는 항공기, 즉 오르니톱터의 모양을 스케치하게 되었지요. 이 스케치들은 수세기 후에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