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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자리 기본성격

건강에 늘 신경 써야 한다. 물고기 좌의 지배기는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는 환절기로서 건강상 별로 좋지 않은 때이다. 이 기간은 태양이 물고기좌를 통과하면서 열(熱)보다 빛을 지구로 발사하게 되어 지면(地面)에 선명한 빛이 나타난다. 따라서 부푼 꿈과 원대한 포부를 지닌 성격을 부여 받는다. 그러나 이 시기는 아직 추위가 완전히 가시지 않아 눈보라도 치고 꽃샘추위도 오는 계절이라 예기치 못한 불안이 약간 남아 있는 형상이다.

평생 새우잠을 자는 형상이다. 물고기좌의 출생인은 지나치게 조심스럽고 소극적인 경향이 있다. 정직하고 진실하여 맡은 일을 차질이 없이 이행해 경리직에 어울리나 좁쌀이라는 별명도 얻는다. 그러나 돈이 아까워서라기보다 불안을 떨구지 못하는 성격이라서 언제 어떤 어려움이 닥칠지 모른다는 생각에 마음 놓고 돈을 쓰지 못하는 것이다.

이 성좌의 출생은 직관력이 뛰어나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잘 읽는다. 남의 마음 속에 고통이 있는 것을 알면 못 본 체하지 않고 힘이 닿는 대로 도와주려 한다. 그 때문에 사기를 당하고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어 아내나 남편에게 핀잔을 듣기도 하지만 타고난 천성이라 어쩔 수 없다. 성격 자체는 친절하며 인정이 많다.

 

남성은 연애에 적극성도 부족하고 늘 준비한 돈만 쓰는 스타일이다. 데이트 한 뒤 집에 돌아와서 금전출납부를 기록할 정도. 그러나 여성에게 유혹을 받으면 쉽게 넘어가고, 상대의 진실 여부를 따질 것 없이 열렬한 사랑에 빠지며, 사랑하는 여성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아끼지 않고 다 주려 한다. 그래서 사랑 한번 잘못 했다가는 깡통을 차기도 한다. 헌신적인 연애를 하는 사람이라 하겠다.

결혼생활에서도 언제까지나 연애시절과 같은 애정을 베풀고 아내에게 숨기는 것이 없다. 성생활도 자기 위주로 하지 않고 아내의 기분을 맞추면서 정성스럽게 대해준다.

물고기좌의 여성은 마치 여성의 존재 가치가 남성을 위해 부여된 것처럼 남성에게 최대의 봉사를 한다. 상대방에게 애정을 요구하는 게 아니라 주는 것으로 기쁨을 느낀다. 자기는 파출부처럼 옷을 입어도 남편한테는 베르사체 같은 옷을 사줄 수 있는 여성이다.

남성의 유혹에 약해 애초 마음에 없던 남성에게도 강렬한 유혹을 받으면 물리치지 못하고 응하게 된다. 때문에 어느 특정한 남성이 아니라 남성이라는 그 자체를 그리워하고 외출할 때는 반드시 자동응답기를 틀어놓아야 하는 타입이다.

결혼한 뒤 에는 가정생활에 충실하여 절대 부도덕한 마음을 갖지 않는다. 자식들에게는 친구와 같은 어머니가 되고 남편에게는 희생적으로 봉사하는 어진 아내가 됩니다.

섹스의 기교는 상당히 떨어져 마치 나무토막 같을 때도 있다. 물고기 좌의 여성을 아내로 둔 남자는 아내로부터 섹스의 기교는 바라지 말고 남성 자신이 이끌어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