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우주센터] 나로도 나로우주센터 준공식 사진,동영상
-李 대통령 나로우주센터 준공식 참석-
▲이명박 대통령이 11일 오후 고흥군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 준공식에서 치사를 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앞으로 10년안에 우리 힘으로 우주시대를 열어 세계 7대 우주강국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열린 센터 준공식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우주과학기술에 대한 정부 지원 방침을 밝히면서 이같이 강조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나로우주기지는 우리의 미래와 도전을 상징하는 곳, 우리의 꿈과 희망이 담긴 곳"이라며 "최근 세계경제가 어렵고 우리 경제도 예외는 아니지만 당장 현재가 어렵다고 미래를 포기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국력의 총아인 우주개발은 경제력과 과학기술력, 국가의지 등이 어우러진 성과로 이 같은 첨단과학기술이 국가경쟁력의 원천이자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로우주센터는 지난 2000년 12월 착공돼 발사대와 발사통제동, 종합조립동, 기상관측소, 추적레이더, 광학추적장치 등 첨단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다음달 30일 한국 최초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를 발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박찬모 대통령 과학기술특보, 한나라당 박재순 최고위원, 민주당 박상천 의원, 박준영 전남지사, 정진곤 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 이동관 대변인과 이주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민경주 나로우주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11일 오후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 박준영 전남도지사,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
▲▼ 이명박 대통령이 11일 오후 고흥군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 준공식에서 한국우주소년단과 함께
기념로켓을 발사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11일 오후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연구원들과 함께 발사대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09.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