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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이야기

오늘로 열한번째 소개가되네요..^^

 

여러분 오늘 우산 챙기셨나요?

오늘은 전국이 비가 오는 날이라고 하던데..

모처럼 만의 휴일이라 여행을 선택하신 분들은 지금이라도 우산을 챙기시면 좋을것 같아요 ^^

그래서 오늘은 강화도의 미술관을 소개해드릴까해요

공기도 좋고, 아이들과 보고, 느끼는 체험하기도 좋은 미술관 몇 곳을 선정해 봤어요 ~

비 오는 날에 도시속의 아담한 갤러리나 전시관도 좋겠지만,

오히려 이런 날씨에 전원냄새 물씬나는 곳에 자리잡은
강화도의 미술관으로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면 색다른 체험이 될것같아요 ^^

더불어서 아이들과 옥토끼우주센터의 신기한 우주세상을 체험시켜 준다면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학습이 될 것같네요 ..


媛ㅻ윭由??꾨??????ъ쭊 더리미 미술관/카페(갤러리 프란스 인)는 강화에서 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더리미장어구이촌에서 가깝게 찾을 수 있는 이곳은 정겹게 쌓아 올린 낮은 벽돌담과 그 옆으로 빨간 지붕을 얹은 하얀색 건물이 마치 유럽의 한적한 시골에 와있는 듯하다. 허공에 부서지는 풍경소리와 질박하게 빚은 나무대문, 그리고 돌담하며 주위경치와 산기슭에 안긴 갤러리가 참 잘 어울린다.

97년 세계판화기획전으로 문을 열 때 '갤러리 프란스 인'이라는 사설화랑이었지만 1999년 우리나라 140호 미술관이 됐다. 전시실과 카페가 있는 흰 걸물과 민속관 등 두채로 되어 있는데 야외에서도 가끔 전시가 열린다. 특별히 구분을 두지는 않지만 주로 판화와 유리공예가 전시된다. 기획전을 하지 않을 때에는 유리작품과 판화, 동양화, 서양화, 조각, 민화 등 2백여 점과 관장이기도 한 김경민 씨의 가죽공예품이 상설 전시된다.

전시실 2층은 카페, 간단한 음료와 차를 마실 수 있다. 이 곳의 차 가격에는 갤러리를 관람하는 관람료가 포함되어 있으니 감미로운 차 한잔의 여유로 전시된 작품을 한번 둘러보자. 전시 외에 작은 연극공연이나 마당놀이, 콘서트도 연다. 때를 잘 맞춘다면 몇 배 신나는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가는 길

 

강화대교를 건너 강화해안도로로 들어서면 처음으로 닿는 마을이 더리미다. 샛길로 빠져 음식점과 여관이 있는 길을 100m가량 우측으로 돌아 올라가다 보면 오른편에 작은 주차장과 함께 입구가 보인다. (☎933-9297)


  • ?꾩썝誘몄닠愿
    ?꾩썝誘몄닠愿 ?ъ쭊 전통미와 현대미가 적절히 가미된 미술관건물은 바깥에서 한참을 더 서성이다가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든다. 그것은 강화의 물소리, 바람소리와 기분 좋게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만들어 내고 있기 때문이다.

    전원미술관은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강화 출신의 세계적인 미술가 유광상 화백이 지난 96년 송해면사무소 뒤편 700여평의 부지에 건평 170여평 규모로 개관한 미술관으로 개인미술관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라고 한다.

    ?꾩썝誘몄닠愿 ?ъ쭊 이 곳에서는 유화백 개인의 작품은 물론 기획전과 초대전도 열고 있다. 한쪽에는 화문석 공예관도 있어 유화백의 강화사랑을 짐작할 수 있다. 지역특산품에서 예술품으로 한 단계 승화된 화문석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는 외벽에 자연을 주제로 한 모자이크와 전시관 내부에 무대가 있어 가끔 시낭송과 연주회 같은 행사도 곁들여져서 다양한 즐거움을 준다.


    가는
    강화대교를 지나 직진 강화읍을 가로질러 고인돌공원 방면으로 가다보면 송해면 삼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좌회전해 500m정도 가다보면 이정표와 함께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샛길이 나오고 그길로 들어서면 미술관이 보인다.
    쉬는 날은 없고 입장료는 어른 1,000원, 학생 500원이다. (☎934-3560)


  • ?ъ?誘몄닠愿
    ?ъ?誘몄닠愿 ?ъ쭊 강화출신의 중견 서예가 전정우씨가 사재를 털어 고향에
    마련한 사설미술관이다. 강화군 하점면 이강2리 357번지에 소재한 구 강후초등학교가 2000. 2. 28 학생감소로 인해 폐교됨으로써, 38년간 이어온 교육목표와 이념이 단절됨을 안타까워하던, 이 학교 1회 졸업생이자 동문회장인, 그리고 그 동네에서 자라고 컸던 심은선생이 강화교육청으로부터 모교를 대부받아 아호를 따서 2000년 9월 개관하였다.
    폐교된 모교를 미술관으로 바꾼 좀 특이한 설립 뒷이야기를 가진 이곳에선 그래서 인지 미술인들을 위한 전시 및 공간 제공외에 교육도 함께 겸하고 있다. 미술관 설립자인 전정우씨는 우리 사회의 도덕과 전통이 무너져 가는 현실을 감안하여 우선 서예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차후에는 다른 장르의 예술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매주 3회씩 문화교실이 열리는데 여기서 서예를 배울 수 있다.
    ?ъ?誘몄닠愿 ?ъ쭊
    가는 길
    강화읍을 지나 교동·창후리 방향으로 10㎞가량 들어간 곳에 위치해 있다. 신봉리를 지나 이강리로 접어들어 군부대 정문이 있는 작은 삼거리에서 좌회전해 들어가다 보면 우측으로 옛 강후초등학교 입구가 나온다. (☎933-0964)


  • 泥?넚?덈옉
    泥?넚?덈옉 ?ъ쭊 상수리나무 숲 속에 쌓여있는 청송예랑은 선두리 산 기슭에 둥지를 틀고 있다. 2000년 4월 1일부터 열흘 남짓 '렌즈로 쓰는 강화'전을 열며 신고식을 했는데 사람들의 입소문이 퍼져 하루 관람객이 100여명을 헤아린다. 사진작가이자 평론가이기도 한 김영학씨가 개인적으로 마련한 공간이지만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특히 관객 입장료는 물론 작가들에게 대관료가 무료이다. 지역문화에 조금 보탬이 되어보자는 취지란다. 분야는 사진이든 미술이든 상관없이 모든 예술가에게 열려있다.

    일자형의 갤러리 건물 2층에는 작은 카페가 덤으로 있다. 마치 다락방처럼, 전시장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특이한 구조이다. 그래서인지 전시관 안에는 사방에 커피향이
    은은히 배어 있다.

    개장시간 : 4월~9월 오전 10:00~오후 오후 80:00, 10월~3월 오전 10:00~오후 6:00
    문의 : 032-937-2500
    가는 길 : 강화대교를 건넌 뒤 전등사 방면으로 달리다가 전등사 남문 주차장을 지나쳐 장흥저수지 쪽으로 6km 가량 달린다. 동검리와 선두5리로 나뉘는 갈림길에서 선두5리, 가천의과대학 방면으로 꺾어져 400m쯤 달리면 오른쪽으로 이정표가 보이고 숲 속에
    서 있는 청송예랑을 발견하게 된다.

    자료출처: 인천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