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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자리별 수호성과 수호신

별자리별 수호성과 수호신 2008.09.17 00:46
http://club.cyworld.com/51685710153/104852684

 

~물병자리
1/20 ~ 2/18
수호성 : 천왕성
탄생화 : 목화
수호신 : 하늘의신'우라노스'
색깔 : 연두색

옛날 트로이에 아주 멋있는 왕자님이 살고 있었다. 얼마나 잘 생겼던지 나라의 모든 처녀들이 입을 헤 벌렸다. 미녀들은 그 가나메네 왕자와 결혼하는 것이 최대의 꿈이었다. 어느 날 하늘에서 연회가 벌어졌다. 그 때 제우스신에게 술을 따라주는 일을 하는 여자가 발목을 다치게 되어 더 이상 그 일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제우스는 다른 사람을 찾아보았지만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었다. 많은 신들이 다른 여자를 소개해 주었지만 모두 제우스의 눈에 차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던 중 하루는 아폴로가 트로이에 갈길이 있었다. 거기서 왕자가 궁녀들과 노는 것을 본 아폴로는 깜짝 놀랐다.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운 왕자가 있다니!' 아폴로는 하늘로 올라와 제우스에게 트로이에서 보았던 가니메제왕자에 대해 말해주었다. 호기심이 생긴 제우스는 트로이에 가서 가니메데왕자를 보았다. 왕자가 마음에 든 제우스는 큰 독수리로 변해 왕자가 혼자 있을 때 단번에 그를 낚아채서 하늘로 올라와 버렸다. 왕자는 졸지에 제우스의 하인이 되어 술 따르는 일을 하게됐다. 그러나 왕자는 고향과 식구들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트로이의 국민도 왕자가 보고 싶었지만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었다. 왕자가 너무 슬퍼하고 트로이의 국왕도 왕자를 그리워하자 제우스는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트로이의 국왕에게 사실을 이야기하고 위로의 뜻으로 신마 몇 마리를 보내 주었다. 왕자도 성으로 보내 국왕을 만나게 했다. 그러고는 다시 하늘로 데려와서 술을 따르게 했다. 이렇게 해서 잘생긴 가니메데 왕자는 물병이 되어 술을 따르게 됐다.





물고기자리
2/19 ~ 3/20
수호성 : 해왕성
탄생화 : 국화
수호신 : 바다의 신'포세이돈'
색깔 : 블루그린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는 사랑의 신이자 자신의 사랑하는 아들인 큐피드와 우아하고 정중한 옷을 입고 참석했다. 신들의 연회에는 당연히 모든 여신들이 자신의 외모를 뽐내려고 애썼다. 그러나 그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누가 가장 아름답다 할 수 없을 정도였다. 남 신들은 한 손에 술잔을 들고 삼삼오오 모여서 우주의 생성과 인간에게 해야할 일들을 의논하고 있었고 따분한 것을 싫어하는 아이들은 이미 술래잡기에 열중 하고 있었다. 연회장의 분위기는 향기로운 술과 맛있는 향을 내는 음식들로 인해 최고조에 달했다. 그런데 갑자기 찾아온 불청객 때문에 평화롭고 화려한 파티가 깨져버렸다. 이 불청객은 추악한 외모에 악독한 마음을 가진 괴물 티폰이었다. 그가 연회장에 온 목적은 바로 이 연회를 방해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음식이 차려진 상을 뒤집고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있는 화분을 분수대로 던져버렸다. 그리고 무서운 얼굴로 연회장에 모인 모든 신들을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다. 신들은 모두 사방으로 도망가기 시작했고, 화려하던 연회장은 아수라장이 돼버렸다. 비명과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하늘 저 멀리 까지 울려 퍼졌다. 이 때, 아프로디테는 자신의 아들 큐피트가 없어진 것을 발견하고는 그 불청객의 존재를 까마득히 망각하고 사방으로 찾아 헤맸다. 구석구석을 찾던 끝에 피아노 아래서 울고있는 큐피드를 발견한 아프로디테는 몹시 떨고 있는 아들을 재빨리 품에 안았다. 그리고 또 큐피드와 헤어지는 걸 막기 위해 자신의 발과 아들의 발을 묶고는 물고기로 변해 그 무서운 불청객의 손에서 벗어나게 된것이다.





양자리
3/21 ~ 4/20
수호성 : 화성
탄생화 : 극락조
수호신 : 전쟁의 신 "마르스"
색깔 : 빨간색

옛날 그리스의 테살리에 아타마스라고 불리는 왕이 살고 있었다. 그에게는 프릭수스와 헬레라라는 두 남매가 있었다. 이들이 아직 어렸을 때 어머니는 어떤 여자의 계략에 빠져 궁에서 쫓겨나게 되었다. 왕비가 궁을 나가자 왕은 새로운 왕비를 받아 들였지만, 새 왕비는 질투심이 강해서 왕이 전 왕비의 왕자와 공주에게 잘 대해주는 것을 무척 싫어했다. 테살리에 봄이 오고, 모내기를 할 시기가 됐다. 새 왕비는 삶은 씨앗을 농부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하지만, 삶은 씨앗에서는 아무리 물을 뿌려도 새싹이 나오지 않는 법. 농부들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비가 오기만 기다렸다. 바로 이때, 새 왕비는 거짓 소문을 퍼트렸다. 벼 이삭이 싹트지 않는 이유는 이 나라가 재앙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소문을 퍼트렸다. 왕자와 공주가 나쁜 마음을 품고 있기 때문에 하늘이 노하여 천벌을 내렸다고 퍼트렸다. 이 소식은 빠른 속도로 나라 안에 퍼졌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왕자와 공주를 처형해달라는 부탁이 끊이지 않았다. 둘을 처형해야 나라가 태평해지고 풍성한 수확을 걷을 수 있으며, 과거의 부유하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상소가 올라왔다. 국왕은 내키지 않았지만 민심을 생각하지 않을 수밖에 없었다. 그 둘을 처형하지 않으면 국민들이 무슨 짓을 할지 알 수 없었던 국왕은 할 수 없이 처형하기로 결심했다. 이 소식은 왕자와 공주의 생모의 귀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녀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지만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오직 제우스신께 도움을 청하는 것이었다. 그러자 제우스신은 그 남매를 도와주기로 결심했다. 형 집행 당일, 하늘에서 갑자기 황금 털을 휘날리며 양이 내려와 그 두 남매를 태우고 쏜살같이 동쪽 하늘로 날아갔다. 두 아이는 양의 등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어린 헬레는 그만 붙잡고있던 손을 놓쳐 아래로 떨어지고 말았다. 헬레가 떨어진 곳은 아시아와 유럽의 경계가 되는 해협이었는데, 뒷날 사람들은 헬레의 가여운 운명을 기억하고자 이 해협을 헬레스폰트라고 불렀다. 혼자 남은 프릭수스는 양을 타고 계속 날아가 흑해의 동쪽 해안에 자리잡고 있는 콜키스라는 곳에 안전하게 도착했다. 제우스는 이 양의 공로를 치하하여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어 지금까지 빛나고 있다는 것이다.





황소자리
4/21 ~ 5/20
수호성 : 금성
탄생화 : 장미
수호신 : 사랑과 미의 여신'아프로디테'
색깔 : 다크불루
어느 날, 신들의 왕 제우스는 인간 세계에 내려와 어떤 나라를 지나는 도중 아름다운 공주를 보게 되었다. 제우스는 자기도 모르게 마음을 빼앗겨 하늘로 돌아가서도 끝내 이 공주를 잊지 못했다. 이 공주가 있는 나라에는 아주 아름다운 목장이 하나 있었는데, 그 안에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소가 있었다. 어느 화창한 아침에, 공주는 예외 없이 목장으로 나왔다. 공주가 소들 사이에서 놀고있는데 갑자기 어느 소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 소리는 너무 아름다워서 공주는 자신도 모르게 그쪽으로 걸어갔다. 공주는 이 소를 보자마자 사랑해 버리고 말았다. 그 소는 노래를 잘 할뿐 아니라 외모까지 나무랄 데가 없었다. 공주가 그 소를 껴안고 사랑의 노래를 부르고 있을 때 그 소는 갑자기 공주를 등에 태우고 하늘로 날기 시작했다. 소는 드디어 아름다운 땅에 멈췄다. 몸을 돌려 사람으로 변해서 공주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원래 그 소는 제우스의 화신이었다. 공주는 제우스의 사랑을 받아 들였고, 둘은 천상에서 같이 살게 되었다. 제우스는 자신이 사랑을 고백한 장소를 기념하기 위하여 공주의 이름(이오)을 따서 명명했다. 그곳이 바로 유럽대륙이다. 황소자리의 신화는 유일하게 사랑의 이름을 표현한 이야기다.







쌍둥이자리
5/21 ~ 6.21
수호성 :수성
탄생화 :아이리스
수호신 :지식의 신'헤르메스'
색깔 : 노란색
쌍둥이자리는 카스트로와 폴록스 형제의 헌신적인 우애를 간직하고 있는 별자리다. 이 형제는 둘의 사이가 좋은 것 이외에도 외모가 아주 많이 닮아서 사람들은 이들을 쌍둥이라고 생각할 정도였다. 사실 플록스는 제우스가 백조로 변신한 제우스가 스파르타의 왕비 레다를 유혹하여 낳은 아들이고, 카스트로는 왕과 왕비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었다. 따라서 형의 신분은 신이어서 영원한 생명을 지니고 있었지만 동생은 하찮은 인간에 불과했다. 이 왕비에게는 이들 이외에도 아들이 많았지만 그들의 사이는 좋지 안았다. 어느 날 그 나라에 산돼지 한 마리가 나타나 난동을 부렸다. 여러 왕자가 서로 공을 세우기 위해 자기들끼리 다투다가 카스트로가 죽고 말았다. 카스트로와 남달리 우애가 깊었던 폴록스는 자신의 분신과도 같던 동생이 죽자 그 슬픔을 감당하지 못해 그도 죽으려고 했지만 불사신의 몸인 그는 죽을 수도 없었다. 결국 폴록스는 하늘로 올라가 아버지인 제우스에게 부탁했다. 하지만 제우스는 그렇게 말 할 수밖에 없었다. "동생은 그저 평범한 인간일 뿐이다. 언젠가는 죽고 말지. 다시 살리고 싶다면 너의 남은 생명의 절반을 동생에게 나눠주어야 할 것이다.." 성품이 착하고 동생을 사랑하는 마음이 깊었던 폴록스는 조금도 머뭇거리지 않고 당장 승낙했다. 제우스는 이들 형제의 우애에 감동하여 하루의 반은 지하세계에서 하루의 반은 지상에서 함께 지낼수 있게 허락했다. 그리고 이들 형제의 우애를 영원히 기리기 위하여 이들의 영혼을 하늘에 올려 나란히 두 개의 밝은 별로 만들어주었던 겁니다.





게자리
6/22 ~ 7/22
수호성 : 달
탄생화 : 백합
수호신 : 달의 여신 "아르데미스"
색깔 : 은색, 청록색
게자리는 그리스 신화의 가장 뛰어난 영웅 헤라클라스의 발에 밟혀 죽은 불쌍한 게의 별자리로 전해진다. 게가 어떻게 헤라클레스의 발에 밝혀 죽었고, 또 하늘의 별자리가 되었을까? 헤라클레스는 제우스와 평범한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신들의 왕의 아들이었다. 제우스의 아내 헤라가 그를 두 번이나 죽이려 했으나 그는 그리스에서 제일 위대한 영웅이자 가장 힘이 센 사람이어서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그는 세상의 모든 어려운 일을 도맡아 해냈으며, 신들도 그의 협조를 얻어 거인 족을 정복했다. 어느 날 헤라클레스는 영웅의 환영식을 받으러 에우리테우스 왕에게로 갔으나 헤라의 명령을 받은 그 왕은 헤라클레스에게 12가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요구했었다. 그중 두 번째가 네메아계곡의 괴물 물뱀 히드라를 퇴치하라는 것이었다. 히드라는 머리가 9개 달린 뱀으로 머리 하나를 베면 금세 다른 머리가 생겨나 좀처럼 죽이기 어려운 동물이었다. 헤라클레스는 히드라와 30일 동안 대혈전을 벌였고 마침내 방법을 생각해 히드라의 머리에 불을 질러 8개의 머리를 없애는 데 성공했다. 그때 헤라 여신이 히드라를 돕기 위해 게 한 마리를 보냈다. 게는 여신의 명령에 따라 히드라와 싸우고 있는 헤라클레스의 발가락을 물었는데, 결국 그의 발에 밟혀 한쪽 발이 부러진 채 죽고 말았다. 헤라는 자신을 위해 싸두다 죽은 이 불쌍한 게의 대한 보답으로 그 시체를 하늘에 올려 별자리가 되게 하였다. 그러나 한쪽 다리를 잃은 불쌍한 게의 시체는 하늘에서도 어두운 별들로 꾸며졌기 때문에 밝은 별들 틈에서 잘 보이지 않는다.





사자자리
7/23 ~ 8/22
수호성 : 태양
탄생화 : 해바라기
수호신 : 광명의신'아폴론'
색깔 : 흰색
당대의 영웅 헤라클레스는 사자자리의 특징을 지닌 인물로 전해지고 있다. 헤라클레스는 제우스와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신의 아들이어서

천성적으로 무한한 신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제우스의 아내 헤라의 질투로 인해 그는 많은 죽을 고비를 당하게 됐다. 헤라크레스가

어렸을 때 뱀에 물려 죽을 뻔한 일이 있었는데, 그는 미소를 지으며 뱀들을 움켜쥐고 한 손으로 죽여버렸다. 이렇게 힘이 센 헤라클레스를

더욱 미워하게 된 헤라는 잠시도 그를 암살하려는 시도를 포기하지 않았다. 그녀는 헤라클레스의 아내를 미칠 때 까지 때리게 했다. 헤라클

레스는 크게 후회하여 네메아의 국왕에게 갔으나 헤라의 명령을 받은 네메아의 왕은 헤라클레스에게 12가지 일을 시킨다. 그 중 한가지는

식인사자를 죽이는 임무였다. 식인사자는 숲 속에 살고 있었다. 헤라클레스는 그를 찾아다녔는데 숲 속은 식인사자가 모든 동물들을

잡아먹었기 때문에 조용하기만 했다. 헤라클레스가 지쳐서 힘이 빠질 때쯤에서야 동굴에서 식인사자 한 마리가 나타났다. 그 사자는 다른

사자의 5배는 커 보였다. 온몸에는 동물의 피가 묻어 있어서 무시무시한 모습이었다. 헤라클레스는 화살을 쏘았지만 워낙 몸집이 커서

소용이 없었다. 칼로 찔러도 상처하나나지 않았다. 결국 헤라클레스는 사자와 육탄전을 벌여 사자를 죽였지만 그 과정이 너무 참혹하여

제우스가 두 눈을 감을 정도였다. 헤라는 자신의 희생양인 사자를 기리기 위하여 사자를 하늘로 보내어 별자리로 만들었고, 헤라클레스는

사자의가죽을 몸에 두르고 다녔다.





처녀자리
8/23 ~ 9/22
수호성 : 수성
탄생화 : 칼라
수호신 : 지식이신'헤르메스'
색깔 : 레몬엘로우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에게는 아름다운 봄의 여신 페르세포네라는 딸이 있었다. 그때 그녀는 먼 곳에 있는 은빛 수선화를 보게 되었다.
매혹적인 향기가 페르세포네를 유혹하자 그녀는 손을 뻗어 꽃을 꺽으려는 순간, 땅이 갈라지며 두 필의 검은 말이 끄는 마차 한대가 땅속에서 올라왔다. 알고 보니 그것은 지옥의 신 하데스가 아름다운 봄의 신 페르세포네를 사모한 나머지 함정을 파서 그녀를 납치하게 된거다.
페르세포네의 비명은 계곡과 바다에 퍼져갔다. 물론 데르테메르의 귀에도 들렸다. 그녀는 곡물을 수확하는 것도 멈추고 딸을 찾아 헤멨다.
인간 세상은 대지의 어머니가 없어져서 땅엔 새싹도 자라지 않고 비옥한 땅도 벼가 자라지 않았다. 그리하여 불쌍한 인간들은 굶어죽기 직전까지 가고 말았다. 제우스는 이러한 상황을 보고 하데스에게 풀어주라고 명령했다. 하데스는 이 명령을 어길 수가 없었다. 그러나 하데스는 페르세포네에게 석류를 주었다. 아무 생각 없이 그 석류를 먹게 된 페르세포네. 지옥에서 음식을 먹으면 다시는 인간세상으로 갈 수 없게 되어있었다. 이는 제우스도 어쩔 수 없는 계율이었다. 결국 제우스의 중재로 1년의 반은 명부에서 반은 지상에서 살게 됐다. 그리하여 페르세포네는 매년 봄이면 하늘의 별자리가 되어 동쪽 하늘로 올라오게 된 거다. 그후로 겨울에는 추위가 닥쳐오고 풀이 돋아나지 않게 되었는데 이것은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가 지하세계에 있는 딸을 그리워하며 슬픔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
9/23 ~ 10/21
수호성 : 금성
탄생화 : 튤립
수호신 : 사랑과 미의 여신'아프로디테'
색깔 : 선명한 남색
세상이 처음 만들어졌을 때 인류와 신은 지상에서 같이 살면서 평화롭고 행복한 날을 보냈다. 그러나 인류는 갈수록 똑똑해지고 서로 싸우는 걸 배우게되고 거짓말, 좋지 않은 악습등 을 만들었다. 이에 많은 신들은 참을 수 없게 되어 인간세상을 떠나기로 결정하고 천상으로 올라 가버렸다. 그러나 많은 신들 중에 정의로운 여신이 있었는데 사람의 본성에 대해 절대 실망하지 않고 전과 다름없이 인류와 함께 살았다. 인류는 더욱 악해져서 전쟁을 하여 상해를 입히기까지 했다. 결국 인정 많던 정의로운 여신도 참을 수 없게 되어 천상으로 올라가 버렸다. 하늘로 올라간 그녀는 아직도 포기하지 않고 인류가 전과 다름없이 착한 본성으로 돌아올 것을 믿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바다의 신이 인간에게 연민을 갖고 있는 여신을 비웃었다. 화가 난 여신은 바다의 신이 자기를 모욕했다 여기고 제우스에게 중재를 요청했다. 그러나 정의의 여신은 자신의 딸이고, 바다의 신은 자신의 동생이니 어느 한 쪽의 편을 들기가 곤란했다. 결국 두 사람에게 시합을 시켜 지는 쪽이 사과하기로 했다. 시합장소는 하늘의 광장, 바다의 신이 벽을 향해 한번 흔드니, 그 틈새로 매우 맛좋은 샘물이 흘러나오고, 뒤이어 정의의 여신이 한 그루 올리브 나무로 변하니 누구든 이 나무를 보면 사랑과 평화를 느끼게 되었다. 시합이 끝난 후 바다의 신은 감복해서 자신이 졌음을 인정했다. 제우스는 이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몸에 지니고 있던 저울을 하늘로 던지니 지금의 천칭자리가 된 것이다.






10/22 ~ 11/21
수호성 : 명왕성
탄생화 : 야래향
수호신 : 죽음의 신'하데스'
색깔 : 짙은 빨간색
태양신 아폴로의 아들 오리온은 아름다운 자신의 외모에 대해 자아도취에 빠지기 일쑤였고 태도는 교만하여 무레하기 짝이 없는 사람이었다. 말썽만 피우는 그에게 하루는 어떤 사람이 "넌 아폴로의 아들이 아니야" 하고 웃으며 지나갔다. 성질 급한 오리온은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어머니에게 달려가 물었다. "제가 아폴로의 아들이 맞습니까?" "물론이다. 네 아버지는 분명 아폴로 님이시다." 그러나 오리온은 어머님의 대답에도 불구하고 나날이 의심만 커져 가고 있었다. 그리고는 직접 태양 신 아폴로에게 가서 물어보겠다며 하늘로 올라갔다. 아폴로는 오리온의 질문을 듣고는 "넌 당연히 내 아들이다!"라고 말하고는 크게 웃었다. 그런데도 믿을 수 없다고 울부짖었다. 사실 오리온은 태양의 신이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태양의 마차를 타고 싶어서 거짓말을 한 것이다. 그것으로 자신이 아폴로의 아들이라는 것을 증명하려는 것이었다. 아폴로는 그것만은 절대 안 된다고 만류했지만 교만한 오리온은 아버지의 주의를 들은 체만 체하고 태양마차에 뛰어올랐다. 결과는 당연히 비참했다. 지상의 인간, 동물, 식물들은 모두 타 죽거나 얼어죽었고, 혼란한 시간이 계속되어 낮과 밤이 뒤죽박죽 되고 말았다. 신들도 오리온의 행각에 분노가 치밀었다. 그때 제우스의 아내 헤라가 전갈 한 마리를 보내 오리온의 발목을 물게 했다. 오리온은 고통스런 비명을 지르다가 땅으로 떨어져 죽고 말았다. 전갈자리가 뜰 때 서쪽하늘로 오리온자리가 지는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였다.


전갈자리
11/22 ~ 12/21
수호성 : 목성
수호신 : 신들의왕'제우스'
색깔 : 하늘색

반인반마 켄타우르스족은 이성과 비이성, 인간성과 야수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 이는 바로 사수자리의 성격과 일치하는 편이다. 이들 켄타우르스족 중에 모든 인간을 초월하고 대부분의 신들보다도 총명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가 바로 키론이다. 키론은 반은 인간이며 반은 말의 형상을 하고 있는 반인반마였지만, 천성이 선량해서 무리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다. 어느 날 그리스의 위대한 영웅 헤라클레스가 그들을 방문했다. 그는 나이는 어리지만 맨손으로 커다란 뱀을 죽인 당대 최고의 장사였다. 헤라클레스가 그들을 찾아온 것은 켄타우르스족이 만든 술을 맛보기 위해서였다. 술은 켄타우르스족의 공동재산었지만 헤라클레스는 아랑곳하지 않고 닥치는 대로 훔쳐 마셨다. 어느 누구도 그를 막을 수는 없었다. 그들은 마침내 모의를 하고 헤라클레스가 술에 잔뜩 취해있을 때 모든 켄타우르스족이 한꺼번에 대반격을 시작했다. 그러나 태양의 신 아폴로도 두 손을 든 헤라클레스를 이기기란 애초부터 뻔한 장난에 불과했다. 헤라클레스가화살을 마구 쏘아대자 그들은 자신들이 존경하는 키론의 집으로 도망갔다. 이때 키론은 애타게 구원을 청하는 소리를 듣고 황급히 밖으로 뛰어나갔다. 그리고는 헤라클레스가 쏜 화살을 몸으로 막으며 동료들을 구해냈다. 하늘의 신 제우스는 켄타우르스족의 찢어지는 절규를 듣고 키론의 시체를 들고 하늘로 올라갔다. 그를 하늘의 밝은 별자리로 만들려고 했으나 공간이 부족하여 잘 보이지 않는 남쪽하늘에 올려놓았다. 그것이 바로 '켄타우르스자리'이다.





사수자리
12/22 ~ 1/19
수호성 : 토성
탄생화 : 석란
수호신 : 시간을 관장하는 신'크로노스'
COLOR : 녹색
옛날 아르카디아의 계곡에 목동들의 수호자인 판이라 불리는 신이 살고 있었다. 판의 외모는 아주 추해서 괴물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이었다. 머리엔 뿔이 있고, 하반신은 염소의 발로 되어 있었다. 이런 추한 외모로 인해 판은 아주 비관적이며 외롭게 살아갔다. 사랑하는 여신이 있어도 차마 말을 할 수 없었다. 누가 이런 추한 모습 속에 따뜻한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 그는 매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오로지 피리를 불며 자신의 외로움과 고독을 달래며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나일 강가에서 모든 신들이 파티를 열며 흥겹게 즐기며 있었다. 제우스는 판의 피리 소리가 대단하다는 것을 알고 그를 파티에 참석시켜 피리를 불게 했다. 그 처량하게 아름답던 피리소리는 숲 속 깊이 퍼져나가 모든 요정과 신들이 그 소리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때 숲 속 저쪽에서 눈을 백 개나 가진 거인 족 티폰이 나타났다. 여신들과 요정들은 모두 놀라 나비나 새로 변하여 날아갔고, 몇몇은 물고기로 변해서 도망가 버렸다. 판도 주문을 외어서 물 속으로 뛰어들었지만 너무 서두르는 바람에 주문이 섞여버리고 말았다. 그래서 상반신은 염소로 하반신은 물고기로 변하고 말았다. 판이 주문을 바꾸려는 순간, 멀리서 티폰에게 사로잡힌 제우스의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판은 급히 피리를 입에 물고 살을 에이는 듯 한 처절한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 소리를 듣자 우둔한 티폰은 겁을 먹고 제우스를 그냥 놓아 둔체 달아나 버렸다. 판의 재치 있는 도움으로 살아난 제우스는 그에 대한 보답으로 하늘의 별들 속에 반은 염소이고 반은 물고기인 바다 염소를 만들어 판의 도움을 영원히 기억하게 했습니다.
내용출처: 별나라 꼬마별 http://www.geocities.com/psycho946k/

 

도움이 되셨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암튼 여기까지 읽으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_ _) 쿨럭..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