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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 강화 옥토끼 우주센터에서의 신나는 블로거 지식기부를 했어요~

10월의 한가운데였던 어제 15일, 하루 종일 안개가 가득한 신비로운 날씨였지요.
이 날 인천의 해와달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강화의 더불어 공부방 아이들은 강화 옥토끼 우주센터로 가서 신나는 우주체험을 했습니다.

옥토끼 우주센터 (http://www.oktokki.com,  http://oktokki.tistory.com)에서 각 공부방 별로 인솔 선생님과 함께 우주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우주 체험, 별자리 탐험, 공룡의 숲 산책, 썰매타기 하며 지식기부를 해주신 것이지요.
옥토끼 우주센터의 코스와 모프입니다.

인천에서 해와달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먼저 도착해 선생님과 함께 견학을 시작합니다.
강화에서 오고있는 중인 더불어 공부방 아이들을 기다리며 내부를 둘러보았습니다.
명상 중(?)인 이티와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깡통 로봇인 것 같네요. 이티는 원래 움직였었는데 눈을 감은 채 잠시 고장이 났다고 하네요:)
천장 가까이에 방아찧는 토끼 두 마리, 코스와 모프가 보입니다.
드디어 더불어 공부방 아이들도 도착! 바로 견학을 시작합니다.
다양한 우주선들을 지나고 천장의 별들 아래로 걸어갑니다.
우주선을 직접 타보는 체험부터 시작합니다.
타고 내려온 아이들의 표정이 밝은 것을 보니 무서운 것 같지 않네요:)
우주인 앞에서도 기념 촬영을 했어요~ 귀여운 아이가 다른 곳을 보고 있네요^^
아~ 여기서도 사진을 찍고 있었군요. 벽에 붙은 그림인데 진짜 같습니다~
또 체험기구를 탔는데, 남자 아이들 씩씩해보입니다만...이 기구 어른은 절대 타면 안됩니다! 무척 어지러워서 견학이 끝날 때까지 회복하기가 힘들거든요 ^^;
3D영상물도 관람했어요~ 입체 안경을 쓴 남학생들이 신나보입니다.
그리고 행성을 지나...
선생님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태양부터 수성, 금성, 지구, 목성, 토성, 천왕성 등 다양한 행성과 우주에 관한 이야기였죠.
천장에는 실제 비율에 맞게 행성들이 걸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주로 발사되었던 실제 우주선의 모형들도 둘러 보았어요.
러시아에서 최초로 쏘아보냈던 스푸트니크 1호도 있습니다.
1주일간 우주를 유영하다 죽었던 불쌍한 강아지도 있네요. 이 때 우주선을 만들었던 사람들은 우주선이 돌아오지 못할 것을 알고 1주일 후면 죽도록 강아지에게 약을 주사했다고 하네요.
착륙시 우주 기지의 모습도 재현했네요.
그리고 환상적인 공간 안에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 마음껏 종이? 휴지 놀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남자 아이 여자 아이 할 것 없이 다들 신이 났었죠^^
우주복을 입고 기념촬영! 장난꾸러기 남자아이가 얼굴을 가리고 있네요~
우주선을 탄 귀여운 토끼 앞에서 기념촬영도 했습니다.
이제 밖으로 나와 공룡을 숲을 걸었습니다. 움직이는 공룡들이 많았죠~
그리고 썰매를 타러 갔습니다! 다들 너무 즐거워해서 끝날 때까지 한번 더!를 외치면 탔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프로그램이 더 남았습니다. 별자리 교실과 자신의 별자리 목걸이 만들기 입니다.
선생님의 질문에 대답도 열심히하고 설명도 다들 잘 들었어요~^^
자신의 별자리 목걸이를 받아 야광액을 찍어 별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야광이 되는지 안되는 지 확인 중~ 아직 다 마르지 않아 조금 기다려야 하나봐요.
모든 프로그램을 다 마치고 저녁식사 후에 해와달지역아동센터, 더불어 공부방 어린이들이 돌아갔습니다.
더불어 공부방 아이들은 단체 사진도 찍었고요! ^^

즐거운 가을날의 우주체험을 준비해주신 옥토끼 우주센터 선생님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즐거운 시간을 신나게 참여해준 인천 해와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강화 더불어 공부방 어린이, 선생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_^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2008 블로거 지식기부'에 도전해보세요!]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